🎉 전남 순천 선월지구에 코스트코 확정! 최신 입점 현황과 기대 효과
드디어 확정! 전남 순천 선월지구에 광주·전남 최초 코스트코가 입점합니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 심의에서 선월지구 개발계획 변경안이 원안 의결되면서 입점이 가시화되었습니다. 실제 입점 위치부터 개점 시기, 기대 효과까지 최신 정보를 정리해드립니다.
📍 1. 순천 코스트코 입점 확정 소식
• 2025년 7월 16일: 코스트코 본사 관계자 입국, 부지 매매 계약 체결 (1평당 150만원)
•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 심의에서 개발계획 변경안 원안 의결
• 8월 중 선월하이파크밸리와 정식 매매계약 진행 예정
코스트코는 계약 마무리 절차를 밟고 있는 전북 익산시에 이어 두 번째 호남 지역 매장을 순천시에 짓기로 했습니다. 이번 입점으로 순천은 광주·전남 최초이자 유일한 코스트코 매장을 보유하게 됩니다.
🏗️ 2. 입점 위치 및 규모
• 순천시 해룡면 선월 하이파크단지(선월지구)
• 3만4000여 명이 거주하는 신대지구와 도로를 사이에 두고 맞닿아 있음
• 여수·광양에서 차량으로 20분, 광주에서 1시간 거리
선월지구는 율촌산단 등의 배후 도심으로 개발 중인 지역으로, 면적은 0.96㎢(약 29만평) 규모입니다. 신대지구(88만평)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이지만,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 입점 조건이 우수합니다.
📅 3. 개점 일정 및 진행 현황
현재 입점을 위해서는 실시계획 변경과 순천시의 인허가 등의 절차가 남아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코스트코 순천 유치 사업은 원활하게 진행 중"이라며 "조만간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4. 호남권 코스트코 현황 비교
구분 | 순천점 | 익산점 |
---|---|---|
현재 상황 | 부지 매매 계약 완료 | 계약 연기 (탄핵 사태 영향) |
위치 | 순천시 해룡면 선월지구 | 익산시 왕궁면 |
예상 개점 | 2026~2027년 | 2027년 초 |
투자 규모 | 미공개 | 800억원 |
진행 상황 | 순조로운 진행 | 부지 매입 난항 |
익산점은 3년간 유치와 무산이 반복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탄핵 정국 여파로 미국 본사 측이 계약 일정을 2025년 1월로 연기했습니다. 반면 순천점은 상대적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호남권 첫 번째 코스트코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5. 순천 시민과 지역 반응
🎉 긍정적 반응
- 접근성 개선: 광주·대전까지 가던 불편 해소
- 대량 구매 혜택: 다자녀 가정, 자영업자 선호
-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 편의성 증대: 시간과 교통비 절약
⚠️ 우려의 목소리
- 전통시장 타격 우려
- 중소상인 반발 예상
- 기존 대형마트 영향
- 상생 방안 필요성 제기
과거 순천 코스트코 입점이 추진되었던 2013년과는 달리, 현재는 온라인 쇼핑 확산과 소비 패턴 변화로 지역 상권에 대한 우려가 상대적으로 완화된 상황입니다.
📈 6.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
• 고용 창출: 200명 이상 신규 일자리 예상
• 상권 확장: 인근 상가, 편의점, 외식업 동반 성장
• 관광객 유입: 광양·여수·보성 등 인접 지역 방문객 증가
• 인프라 발전: 도로 정비, 대중교통 확장 등 연계 개발
순천과 여수, 광양지역 가운데에 위치한 선월지구의 특성상 광양만권 전체의 소비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율촌산단, 광양제철소 등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접근성이 뛰어나 높은 이용률이 기대됩니다.
🔮 7. 향후 전망과 과제
• 호남 동부권 최대 창고형 마트 거점도시로 성장
• 순천만 관광과 연계한 복합 쇼핑 관광 활성화
• 지역 내 다양한 브랜드 입점 촉진 효과
• 청년층 지역 정착 요인 증가
순천 코스트코 입점은 단순한 대형마트 유치를 넘어 지역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를 의미합니다. 다만 지역 상인들과의 상생 방안 마련과 교통 인프라 정비 등이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순천 선월지구 코스트코는 현재까지 가장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호남권 코스트코 입점 사업입니다. 8월 중 정식 계약 체결 후 본격적인 건설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며, 빠르면 2026년 말 또는 2027년 초 개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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